휴가가는꿈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해몽_여행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 어린시절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갔던 소풍의 기억이에요. 선생님이 지어준 짝꿍 손을 잡고 앞서 가는 친구 뒤를 졸졸졸 개미 행렬처럼 얌전히 따라서 열심히 갔더니 집 바로 뒷산인거예요. 에이 뭐야 싶은 생각을 할 사이도 없이 아이들과 열심히 뛰어 놀다 집을 바로 앞에 두고 또 다시 유치원으로 돌아갈 때도 열심히 줄 맞춰 갔는데요. 학교에 들어가서는 소풍 날짜를 까먹고 평소처럼 학교에 갔다 관광버스를 보고 오늘이 소풍이구나 깨닫고 아차 싶었는데요. 소풍에는 꼭 보호자를 데려오라는 선생님의 말을 절대적이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가 동생하고 엄마를 데리러 갔는데요. 한 초딩의 대책없는(?) 행동으로 반 아이들이며 부모님 전체가 무작정 우리를 기다려서 소풍길에 올랐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