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영화 오펜하이머 #원자폭탄 #애니 바빌론 #부분과 전체 #선과악 #정의 #정의란 무엇인가 #선과악의판단 #정의의기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의(선악의 판단법)_오펜하이머, 바빌론, 부분과 전체 작년에 극장에서 오펜하이머를 보면서 엄청 강한 인상을 느낀 기억이 있었는데요. 크게 두 가지 였어요. 하나는 오펜하이머의 머리 속에 발현하는 순수 과학이 보여주는 광란의 춤의 영상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의 집요함과 어찌보면 애국심처럼 보이기도 하는 경쟁심이었는데요. 물리의 물자도 모르고 과학에 전혀 문외한인 관객으로써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기도했지만 전체적으로 가슴이 답답한 느낌의 영화였는데요. 그가 한 일에 대한 역사적 결과가 성과(?) 이전에 그가 그렇게까지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마치 미국에 확실한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려고 엄청 애를 쓰는 것처럼 보였는데 무슨 세일즈맨도 아니고 진짜 그랬을까 싶기도 했거든요) 그럼에도 그 사람들이 추구한 진실과 정의는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 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