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다툼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살여탈 [生殺與奪]_무기력의 시대 생살여탈 [生殺與奪] 타인의 생명을 살리거나 죽이거나, 혹은 타인에게 재물을 주거나 빼앗거나 하는 모든 영향력 행사를 행하는 행위를 뜻하는 사자성어인데요. 이 내용이 처음 쓰여진 건 중국의 사상가 한비의 역저 한비자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정치원칙의 삼수편 나오는 내용 중 가장 마지막 내용이라고해요. 당시에는 사자성어의 형식은 아니었고 설명 속에 살생과 여탈의 설명이 있었다고해요. 한비가 말하고자 한 바는 죽이는 것과 살리는 것이나 주거나 뺏는다라는 행위가 그 자체로는 정반대로 보이나 실제로는 같다는 것이었는데요. 살리고 죽이는 건 정반대인데 한비는 어째서 이 행동이 전부 같다라고 주장했을까요? 행위를 하는 주체(A라고 할게요)와 그 행위를 당하는 대상(B라고 할게요)이 정해져 있다는 전제를 하면 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