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천사 혹은 악마가 있다고 믿으시나요?
꼭 무언가가 있다 없다는 아니더라도 인간의 시야에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고 단언하는 건 조금은 편협한 생각 같기도 하는데요.
생각만해도 공포 영화 속의 한 장면이라도 펼쳐질 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들이 우리의 꿈 속에 등장해 알려주는 좋거나 혹은 위험한 신호와 내 심리 상태의 해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살펴봤어요.
"악마와의 조우"
악마가 갖는 꿈 속이 의미는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고해요.
세뇌/유혹/불만/불안/성적불만/부정적 생각/경계/적의/
등등의 자연스럽게 방어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 의미가 많은데요.
일상에 피로와 스트레스로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질 위험이 높다는 건데요.
악마와 싸우는 꿈
악마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악마와 싸운다는 행위는 부정적인 것에 정면 돌파의 의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해요.
싸움에서 승리했다면 자신을 괴롭히고 있던 상대(혹은 상황)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의지가 생긴다는 의미라고 해요. 그 반대라면(지거나 죽임을 당하거나), 갈등 상대(혹은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해 괴로운 상태가 지속되는 거라고 해요.
악마가 덮치는 꿈
악마에게 당하는 꿈을 꾸게되면 최근의 어떤 트러블(문제)로 인해 경계심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해요.
그것이 아니라면 위법인 걸 알면서도 비양심적인 일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해요. 주변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하면 안되는 일을 하거나 위험한 일을 벌이거나 할 위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성적 욕구불만이 높으신 분들도 이 꿈을 꾸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악마에게 쫓기는 꿈
이 꿈은 어쩌다 한번 꾸셨다면 개꿈(큰 의미 없는)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자주 이 꿈을 꾸시게되면 과거에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무의식 중에, 그것이 스스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하면서 두려워하고 있다고 해석된다고 해요.
자주 이 꿈을 꾸신다면 종교를 믿으시는 분이시라면 고해성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은데요. 과거는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고 한다지만 두려움을 갖고 사는 것보다는 무언가 바꾸려고 노력해 보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악마와 대화하는 꿈
악마와 대화가 가능한 정도라면, 스스로를 악마급이라고 생각해도 되실 거 같은데요(;;). 정상적이지 않은 영업 분야 혹은 사이비 종교쪽의 유혹이 있을 수 있다고해요. 요즘은 워낙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돈이 되는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 거 같은데요. 스스로 영업에 소질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이 꿈을 꾸셨다면, 좋아하시기 보다는 자기 꾀에 넘어갈 수 있으니 조심하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성적인 욕구불만이 있으신 분들도 이 꿈을 꾸시게 될 수 있다고하는데요. S, M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M이라고 하네요.
악마가 속삭이는 꿈
대화는 아니지만 소리가 들리거나 일방적으로 악마가 내 옆에서 무언가를 말하는 꿈을 의미하는데요. 여성의 경우에 이 꿈을 꾸게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의 출현을 의미한다고 해요.
다른 의미로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해요. 이런 경우에는 스스로가 이중적인 성격인지 한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해요.
악마가 되는 꿈
이 꿈을 꾸신 분들이시라면, 잘못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포자기 심정으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게 아닌지 한번 돌이켜 보는 게 좋다고 해요 삶이 어긋난 채 꾸역꾸역 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태라면 하루라도 빨리 그 상태에서 벗어나라는 스스로가 보내는 경고의 꿈이라고 하네요.
악마가 집으로 들어오는 꿈
가까운 미래에 큰 문제에 휘말릴 위험을 알리는 꿈이라고해요. 이 꿈을 꾸신 분들이라면 우선 자신에게 다가오는 주변인을 냉철하게 판단할 눈을 기르셔야 하실 거 같아요. 그 외에 자신에게는 아무 일도 없는데 이러한 트러블로 고통을 받는 주변인이 도움을 청해도 도와주지 않는 게 좋다고해요. 문제 해결은 커녕 그 문제 안으로 자신을 밀어 넣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악마와 계약을 하는 꿈
악마가 되는 꿈과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는 꿈인데요. 차이가 있다면 악마가 되는 꿈은 아직 늦지 않았으니 빨리 벗어나라는 경고의 꿈인데, 계약하는 꿈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해요. 주변의 도움도 없는 허허벌판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너무 가혹한 해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의 각오가 엄청 중요하게 작용된다고 보시면 되실 거 같아요.
악마와 춤추는 꿈
이 꿈은 전형적인 욕구불만을 나타내는 꿈이라고 해요. 변태적인 성향을 즐기시거나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강요하거나 하는 건 아닌지 돌이켜 보라는 경고의 꿈이라고 해요.
악마를 쫓아내는 꿈
문제의 근원을 안에서 밖으로 내 몰아 버리는 꿈인데요. 사람이 됐건 문제가 됐건 이제는 더이상 질질 끌려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긍정의 신호탄이라고 해요. 인간관계나 여러 트러블로 고생하신 분들이 이 꿈을 꾸셨다면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추천드려요.
악마를 숭배하거나 기도하는 꿈
배우자나, 애인이 있으신 분들이 이 꿈을 꾸셨다면 주의하셔야 하실 거 같아요. 이 꿈은 유흥업 종사자 같은 분의 유혹에 넘어가 몸도 주고 마음도 주고, 돈도 가져다 줄 위험의 경고라고 해요. 파트너에게 나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저 잠시의 바람이라고 자기 합리화(자기과신)을 하게 될 위험도 있다고 해요.
악마의 자식을 본 꿈
스스로의 미성숙함과 유치함을 보여주는 꿈이라고 해요. 사람의 말에 잘 속아 넘어가고 감언이설에 약한 건 아닌지 주의하셔야 하신다고 해요.
이성적으로도 이용당하는 관계가 보여진다고하니, 자신의 기분이나 감정을 너무 믿지 않으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악마와 키스하는 꿈
악마가 의미하는 문제 (ex 사기꾼)과의 깊은 관계를 암시한다고 해요. 특히 악마와 딥 키스 하는 꿈을 꾸셨다면, 나 자신과 상대와의 관계를 주변에서도 꺼림칙해하며, 날 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요.
악마를 먹는 꿈
일순 생각할 때는 먹어버리는 꿈이니까 나쁜 것을 없애는 의미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반대라고 하네요(ㅜㅜ) . 특히나 나쁜 이성에게 머리는 아니라고 하는데도 몸은 질질 끌려 다닐 수도 있다고 해요. 악마를 맛있다고 느꼈다면, 중독을 끊지 못하는 의존적 상태의 지속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 꿈은 불행 중 다행히 자각은 하고 있는 상태라는 사실인데요.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요. 할 수 있는 선에서 조금이나마 방향을 틀어보는 노력을 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악마와 천사를 동시에 본 꿈
악마라고 하면 흔히 붉은 얼굴과 이마에 뿔이 툭 튀어나온 도깨비 같은 형상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개인차에 따라 꿈 속 악마의 형상이 조금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천사의 경우에는 하얀 얼굴에 부드러운 표정, 은은히 퍼지는 후광 같은 것을 생각하실 거 같은데요. 이것 역시 개개인의 꿈 속의 상황이나 기억, 이미지 조합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둘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날개의 색이라고 하는데요. 악마는 검은 날개, 천사는 하얀 날개로 구분 되는데요. 주의 하셔야 하실 건 악마는 인간을 현혹시키기 위해 천사로도 변신한다는 사실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꿈 속에서 천사의 용모를 봤다고해도 그것이 정말 악마인지 천사인지는 잘 구분해서 보셔야 한다고해요.
보는 방법은 꿈 속 내용이나 그들의 행동에 따라서도 알 수 있는데요.
의심스러운 천사와 악마가 양 쪽에서 전혀 다른 내용을 속삭일 경우에 어느 쪽에도 너무 치우치지 말라는 경고라고해요.
거기에 의심스러운 천사가 등장해 말하는 꿈을 꾸셨다면, 귀가 얇아질 위험의 경고라고 하니까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게 중심을 확실히 하고 있으셔야 한다고 해요.
물론 절대적으로 100% 천사라고 느껴지는 존재와 만났다면, 망설이실 이유없이 그가 해주는 말을 귀기울여서 잘 들으셔야 해요.
악마에게 빙의되는 꿈
악마에게 빙의되는 건 의지는 있지만 행동이나 상황이 내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고 날 옭죄는 상황을 가리킨다고해요. 공포 영화 같은 곳에서 자주 보는 설정을 생각해보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분명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속수무책으로 덫에 걸려 허우적 거리는 상태인데요.
어떤 사건 사고를 뉴스를 통해 접할 때, 제 3자가 봤을 때는 어떻게 저렇게 될 때까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지? 싶은 내용들을 접할 때가 있는데요. 당사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게 벗어나는 게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생각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꿈을 꾸게 되신다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내 중심을 잡아주자'라고 마음을 먹어 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내 자신보다 내 힘듦의 열쇠구멍을 열수 있는 수리공은 없잖아요-^^!
악마는 얄밉지만 꿈 속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메세지는 확실한 경고의 의미가 큰데요.
그들이 등장하는 꿈을 꿨다고 실망하거나 낙담하지 않으셨으면해요.
누가 날 더 사랑해줬으면 이라던지, 누가 날 좀 도와줬으면 이라던지... 이런 생각보다는
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용기를 주고, 더욱 많이 많이 아끼고 넘치게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떠실까 싶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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