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는 장식품이나 그림과 같은 소품이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잡화점에 가면 장식품 코너에 단골손님이기도 하구요.
밤에만 조용히 활동하고 목이 빙그르 돌아가는 기이한(?) 행동 때문에 좋지 않은 이미지도 있던 시기가 있었다고하는데요.
해리포터 덕분인지 최근에는 불길한 징조로는 잘 풀이하지 않고 좋은 의미로 많이 어필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리스 신화 속에 등장하는 부엉이
그리스 신화의 지혜와 전략의 여신인 아테나(로마 신화에서는 미네르바로 불림)는 부엉이 -포켓몬인가요? ㅎㅎ- 와 함께 등장하는데요. 시종은 무려 승리의 신(!)인 미케인데요.
혈통도 화려한(아버지가 제우스!) 엄친아 출신에 지혜만 있는게 아니라 인자하고 참을성도 대단한 여신인데요. 부드럽게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해요.
아테나를 보위하는 역할로 나오는 부엉이는 유명한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부엉이를 아테네로'라는 속담이라고 해요.
그냥 문장만 봐서는 무슨 소리인지 알 수 없을 수 있는데요.
아테네 시민들은 부엉이가 아테네를 보좌해 야심한 밤을 낯처럼 활동하며 아테네를 풍족한 도시로 만든다고 믿었다고해요. 그래서 아테네의 동전중에 4드라크마에는 아테네와 부엉이가 앞 뒷면에 나온다고해요.
아테네 시민들은 이미 자신들은 부엉이의 은덕을 입고 있다고 믿었던 건데요. 그러니 아테네로 부엉이를 더 데려올 필요가 없다라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다고해요. (부럽네요;; ㅎㅎ)
부엉이 인테리어로 얻을 수 있는 효과
건강운
일본에서도 부엉이가 인기가 있는데요. 일본어로 부엉이(ふくろう후쿠로우)의 동음어로 福朗(복을 불러온다) 혹은 福老(유복한 말년)라고 한다고해요.
그래서 집 안에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나, 지병이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린다고해요.
부엉이를 통해 고생 끝 행복시작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공부운, 시험운
한참 시험 앞둔 학생이 있는 분들이 부엉이를 집 안에 장식하면 좋다고하네요.
입시철에 찹쌀떡이나 엿을 많이 준비하실텐데요.
조금 색다르게 준비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부엉이 가방끈 장식 같은 건 어떨까 싶은데요.
사업운
부엉이는 사업번성의 의미도 있다고해요. 부엉이는 야행성인데 눈과 귀가 엄청 발달했다고하는데요. 그래서 들어오는 찬스를 잘 잡고 이익에도 밝게 된다고 해요. 거기에 밤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귀신 쫓는 새로도 알려져 있어서 액운(트러블) 이나 악귀를 물리쳐준다는 의미로도 사용하면 좋다고해요.
하얀 부엉이가 최고(?)
부엉이는 보석이 많이 박혀 있는 화려한 장식이 된 것도 많이 있는데요.
화려한 것중에 최고가 하얀 부엉이라고해요.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기왕이면 하얀 부엉이에 밝고 화사한 장식이 된 것을 두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좋은 위치와 방향
침실과 같은 개인적인 공간보다는, 여러 사람의 이동이나 생활이 많은 거실이나 현관이 좋다고해요.
장사가 잘되는 가게는 손님이 늘 복작복작하잖아요. 그런 이치로 보시면 되세요.
사람 상대하시는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적극적이 되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좋은 운을 준다고하네요.
방향은 서쪽이 좋다고해요(현관이 서쪽일 경우에는 왼쪽이 좋다고하네요)
하지만 어느 것에든 동전의 양면과 같이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가 동시에 존재하니 항상 마음을 좋게 갖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해요. 부엉이는 사자(死者), 욕심, 탐욕, 음흉함, 비밀, (성과가) 뒤늦게 알려진다는 의미로도 풀이 되기 때문인데요.
좋은 운이 들어오려면 좋은 기운만이 아니라 바른 마음가짐도 필수 요소라고해요:)
꿈에서 부엉이를 봤을 때 의미
현실에서의 의미와 마찬가지로 꿈 속에서 부엉이를 봤다면 운이 상승하는 시작을 알리는 길몽이라고해요.
특히, 부엉이가 어깨에 앉는 꿈을 꾸셨다면 좋은 징조(좋은 일이 찾아온다) 라고 보시면 된다고해요.
단지 너무 어린 부엉이가 나왔다면 노력부족의 의미, 조금 더 노력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고해요.
'행복하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KEEP CALM AND CARRYON (6) | 2024.01.01 |
---|---|
도어 투 도어는 섬이다? (0) | 2022.03.24 |
넷플릭스 드라마 : 상견니 (0) | 2022.01.09 |
넷플릭스 드라마 : 시약소 -나는 어제 죽었다- (0) | 2022.01.06 |
넷플릭스 영화 : 부탁 하나만 들어줘 (0) | 202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