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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건강하기

사과는 어른을 위한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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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코너에서 늦가을 겨울 사이에 흔히 볼 수 있는

과일 중의 하나가 바로 사과인데요.

 

손님에게 대접하느라 내온 사과 껍질을 안 끊어지게 하면서 얇게 벗겨내며 정성들여 깍던 기억은 저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을 거 같은데요. 


한국과 일본에서 사과하면 가장 유명한 게

후지(부사) 사과라고 불리는 크고 단단한 적사과라고해요.

알이 큰 편이고 단단하고 껍질이 질겨서 그대로 먹기 보다는 껍질을 벗겨내 네 등분, 혹은 한 입 정도 크기로 잘라서 먹는 게 일반적인데요.

저장기간도 과일치고는 긴 편이라 식품 관련 공장이나 회사에서도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서양에서는 그보다 알이 작아서 껍질 채 먹는 사과가 일반적인데요. 런치 단골 메뉴이기도 해요. 샌드위치와 함께 테니스공 크기 정도의 알이 작은 사과를 종이봉지에 함께 넣어와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은 외화나 미드에서도 심심찮게 보셨을 거에요. 

사실 사과는 껍질 밑에 영양분이 가장 많아서 껍질까지 먹는 게 사과에 있는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더 좋다고해요.

요즘은 한국에서도 다양한 사과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사과를 건강의 목적으로 드시는 분이시라면 껍질 그대로 드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사과하면 적사과를 다들 생각하실 텐데요.
사과의 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고해요.

 


적사과(붉은 사과)와 풋사과(녹색사과)인데요. 녹색사과는 황사과(노란사과)로도 더 세분화된다고해요.

얼핏보기에는 노란사과는 약간 엷은 녹색처럼 보이기도 해서 그런 거 같아요. 

풋사과는 적사과에 비해 신맛이 조금 더 강하다고 하지만 당도에는 큰 차이는 없어서 실제 미각으로 큰 차이는 느끼지는 못한다고해요.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풋사과가 맛있다고 그것만 먹는 사람은 못 본 거 같아요.

가격 차이가 없다면 기왕이면 왠지 더 맛있어 보이는 색인 적사과를 선택한다고하는데요.

 

녹색사과는 풋사과로도 불리는데요. 그 이유가 녹색사과를 태양에 숙성시키면 적사과가 되기 때문이에요.

종에 따라서 숙성 시켜도 색이 변하지 않는 녹색사과도 있다고는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과는 풋사과를 숙성시켜서 붉게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과수원에서 신문지를 두른 사과를 볼 수 있는 건데요.

그렇게 일정기간 빛 차단을 시킨 뒤에 수확 직전에 차단을 해제해 적사과로 수확한다고 해요. 

사과를 깍아 놓고 상온에 뒀을 때 색이 변하는 갈변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현상과 같은 원리라고해요.

 

사과의 안토시아닌은 파장이 290~320 나노미터의 자외선과 650나노미터 가까이의

가시광선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안토시아닌이 함유된 사과는 붉게 변하는 건데요.
풋사과는 안토시아닌이 생성 가능한 DNA는 있지만

생성 시킬 환경을 얻지 못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사과 색으로 구분되는 건 색많이 아니에요. 바로 영양성분의 차이인데요.
적사과는 안토시아닌을 가지고 있는데 녹색사과는 안토시아닌이 “0”이고,
녹색사과는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데 적사과에는 폴리페놀이 “0”이라고해요.


영양성분 이름만 봐서는 무슨 차이인지 확 와닿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요.

적사과에 많은 안토시아닌과 풋사과에 많은 폴리페놀이 어떤 작용을 하는 지 한번 알아볼까요? 

 

안토시아닌 anthocyanin

 

 

눈에 노화가 일어나면 가장 많이 생기는 질병이 녹내장, 백내장인데요.

그저 나이를 먹어 어쩔 수 없는 병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안토시아닌 섭취가 바로 그 방법 중 하나라고 해요.

눈은 외부 상황에 노출된 스트레스 뿐 아니라 체내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아 늘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고해요. 

주변에 보면 노화 때문이다라고 치부해서 안과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야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때 안토시아닌이 체내 산화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성 산화작용을 억제시키고

혈류를 촉진과 증식을 시키거나 신경세포를 보호해준다고해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혹사해 피로가 쌓여 약해진 눈을 뒤에서 지지해주는 역할을 해준다니 너무 안심이 되는데요.  

뇌에 시각정보를 전달해주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 노화와 스트레스로 제 기능을 잃게 되기 때문인데요.

로돕신을 재합성 해주는 역할도 안토시아닌이 해준다고 해요.

단지 안토시아닌이 시력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니에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녹내장, 백내장으로 이어지는 안과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거라고 해요.  

 

 

폴리페놀 Polyphenol

자외선 ㅜㅜ

폴리페놀은 강한 항산화작용을 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준다고 해요.

활성산소는 본래는 체내에 있는 나쁜 세포를 공격하는 녀석들인데 자외선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하면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고 해요.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면 면역력도 떨어지고 몸이 성할 날이 없겠죠? ㅜㅜ

그래서 걱정이 많으면 늙는다고 하는 말이 이 녀석을 두고 하는 말인가 싶어요! 

 

그뿐만 아니라 폴리페놀은 지방의 산화로 생긴 콜레스테롤이 섞인 끈적끈적해진 혈액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면 혈관이 막히면서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이 생겨요.

혈관이 깨끗해지면 몸 속의 독소도 줄어드니 일석이죠이죠. 

 

그리고 요즘은 마스크를 쓰고 더욱 신경쓰이는 게 있는데요.

바로 내 입 안 청결인데요. 폴리페놀은 충치균이 만들어내는 치석형태산소도 억제시키는 걸로 알려져있다고 해요. 충치는 물론 구취 잡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해요.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기미 때문에 레이저 치료에 시간과 돈을 쓰는 분들 많으실 거 같은데요. 

화장품이다 시술이며 열심히 해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게 바로 이 기미라는 녀석인 거 같은데요.

기미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재생 속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멜라닌색소의 과잉 생성 때문인데요. 폴리페놀은 이러한 멜라닌 과잉 생성을 억제해 준다고 해요. 

기미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화장품을 고르실 때는 폴리페놀이 있는 걸로 고르시면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다이어트에도 풋사과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언제 먹어야 좋을까요?

 

바로 식사전에 먹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요. 

 

지방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걸 막아주고 배출해준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간장에서도 지방을 태우는 수소를 활성화시켜준다고 해요. 먹으면서 뺄 수 있는 최적의 식품이 아닐까 싶어요. 사과에 있는 폴리페놀을 600mg 섭취한 후에 식사를 한 실험에서 혈액검사를 했더니 혈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20%나 떨어졌다고 해요. 

 

사과는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흔하게 있어서 이렇게 좋은 식품인 줄은 잘 몰랐는데요.

특히나 나이 먹을수록 더 좋다는 사과...! 

더 늦기전에 꾸준히 챙겨 먹는 습관을 들여야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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