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콩하면 콩자반이나 콩을 넣은 잡곡을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콩자반은 딱딱해서 어쩐지 젓가락이 잘 안가거나, 콩을 넣은 잡곡이 식탁에 나오면 콩만 쏙 빼놓고 먹는 분들도 많으실 거 같은데요.
하지만 점점 검은콩의 효능이 많이 알려지면서 검은콩 두유도 나오고 검은콩 물을 시장에서 구입해 꾸준히 섭취하는 콩 애호가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 거 같아요.
그럼, 검은 콩에는 어떤 좋은 효과가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함유
검은콩(서리태, 쥐눈이콩 등)에는 일반콩보다 이소플라본이 4배 많이 함유 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소플라본은 콩에 함유된 단백질이라고 해요. 단백질은 우리가 생활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3대 영양소 중 하나인데요.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가졌다고해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고 불린다고해요.
즉, 여성의 호르몬 바란스에 좋은 단백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여성 호르몬이 점점 줄어드는 폐경 이후 여성들에게는 꼭 챙겨야 하는 단백질이기도해요.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면 그냥 넘어진 건데도 골절이 쉽게 일어난다고 해요.
콩을 이용한 식품에는 이소플라본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요?
검은콩30그램(이소플라본 11미리그램)
두부 300그램 (이소플라본 80미리그램)
낫또 1팩(35미리그램) 정도라고 해요.
이소플라본은 하루에 75미리그램 정도 섭취하는 게 좋다고하는데요. 그 이상 섭취하면 간에 안 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면서 식사로 섭취할 경우에는 지나치게 섭취하는 것에 과하게 신경쓰면서 드실 필요는 없다고해요. 적절히 다른 식품과 바란스를 유지하면서 식사를 하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콩에는 이소플라본만 아니라 몸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한 종합선물상자 같은 식품인데요.
항산화 작용과 혈관근육 강화효과
검은콩에는 안토시아닌도 풍부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은 혈관을 강화시키고 확장시켜 혈압을 낯춰주는 역할을 해준다고해요. 그래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혈관질환) 환자분에게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자연식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작용도 있어서 [젊음의 유지 = 생명 연장] 에도 중요한 영양소라도 해요.
비알콜성 지방간에 효과
검은콩과 레시틴(신경 전달이나 효소계의 조절 작용에 중요한 역할)에서 합성해 콜린(비타민B)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비타민은 검은 머리는 더 건강하게 가꿔주고, 흰 머리는 안 나오게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해요.
콜린이 하는 좋은 작용은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고해요.
술을 즐기면 조심해야 하는 게 지방간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술을 즐기지 않는다고 해서 지방간이 걸리지 않는 게 아니라고해요. 바로 비알콜성 지방간이라는 건데요. 방치하게되면 간암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전적 요인, 혹은 식습관의 문제로 인해 지방간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검은콩 효과적인 섭취방법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을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삶은 콩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삶은콩과 함께 삶은 콩에서 나온 콩물도 같이 섭취하면 이소플라본 흡수에 아주 좋다고해요. 콩물은 소화를 시키는데 있어 삶은 콩보다 소화기관에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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