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rigin="anonymous"> 넷플릭스 드라마_두 리벤지(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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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_두 리벤지(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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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음영화



러닝타임 119분
장르 코미디
국가 미국
감독 제이퍼 케이틴 로빈슨

카밀라 멘더스(드레아 역)
마야 호크(엘레노어 역)
오스틴 에이브람스(맥스 역)

@넷플릭스예고편

완전 범죄를 꿈꾸는 대리복수극

이 영화는 복수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두 여고생이 주인공인 하이틴 드라마예요.

 

@넷플릭스예고편


브레인(?) 담당인 드레아는 명문 사립고등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명문대학 진학을 노리는 될성 부른 떡잎 캐릭터인데요. 싱글맘에 간호사로 고생하는 홀어머니를 생각하는 효녀예요.

@넷플릭스예고편


그런 그녀에게 완벽남 왕자님이었던 맥스와의 문자 메세지가 해킹당하면서 그녀의 노출사진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아요.

그로인해 순식간에 그녀의 이미지는 곤두박질치고 마는데요. 공든탑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 셈이죠.

그렇게 한 순간에 자신의 명성을 잃어버린 드레아는 추문을 퍼트린게 맥스 때문이라고 확신하게 돼요. 그때 또다른 주인공이자 복수극의 행동대장(?) 담당인 엘레노어가 나타나는데요.

엘레노어는 집안 자체는 전형적인 상류층인데 혼자만 별종처럼 고립된 캐릭터인데 드레아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생으로 등장해요.

드레아와는 접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그녀이지만, 테니스 클럽에서 드레아에게 먼저 다가와 관계를 맺어요.

@넷플릭스예고편


모르는 사이가 고민 털어놓기엔 최적(?!)


드레아는 추문 사건이 벌어지고난 직후였던터라 친구가 다 떨어져 나간 뒤여서 대화 상대가 간절했는데요.
그녀는 엘레노어에게 전남친의 악행(?)을 하소연해요.

뜻밖에도 엘레노어 역시 자신도 화가 나는 상대가 있다고 고백을하는데요.
(어린시절 참가한 캠프에서 당시의 썸녀에게 강제 아웃팅을 당한 충격으로 학교생활은 커녕 대인관계 기피증이 심한상태라는 거였어요)

엘레노어는 누군가가 복수를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흘리듯 툭 던지는데요.

드레아가 냉큼 그 말에 반응하며 서로의 상대에게 대리복수를 해주자고 제안해요.

@넷플릭스예고편


예쁜 포장지, 드레아


드레아는 자신을 포장하는 법에 만 너무 골몰하느라 그 속에 짓눌려있는 진짜 자신은 돌보지 못했는데요.

한톨의 실수도 용납할 수 앖다는 강박관념이 그녀의 가슴 속에 돌덩어리처럼 자리잡고 있었어요.
그녀는 엘레노어에게 가슴 속 돌덩어리에 대한 괴로움을 고백하는데요.

엘레노어의 대답은 상담을 받지 않느냐는 거였어요. 드레아는 그런건 받고 있지 않다고 대답하는데요.
엘레노어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지만 그 이유를 묻지는 않아요.

다행히(?) 드레아는 자신의 내적 불안감을, 복수라는 구체적 계획으로 응급처치(?)를 한 듯 보이는데요.
하지만그 때문인지 그녀의 복수에 대한 집착은 조금씩 그 강도가 도를 넘기 시작해요.

@넷플릭스예고편

양파소녀, 엘레노어


또다른 복수녀인 엘레노어는 초연한 느낌에 자신만의 세계에서만 살 거 같은 느낌인데요.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지도 않고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말해줄 거 같이 보이기도해요.

드레아가 복수의 화신처럼 보인다면, 엘레노어는 복수의 참여자인데도 구경꾼 느낌이 더 강한데요.
드레아의 진두지휘에 어긋남없이 착착 진행시키는, 의외의 능청스러움과 대범함도 있어요.

하지만 그녀는 이 복수극에서 원하는 바가 따로 있었는데요. 복수동지(?)인 드레아 조차도 모르는 진짜 복수가 있었던거였어요.



명확한 대상이 존재하는, 외부로 향하는 복수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가 되는데요.
영화 타이틀만 생각하고 통쾌한 복수극을 기대한 분들에게는 조금 김이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본래 자신의 모습은 사라지고 스스로 만든 가면에 갇혀 버린 것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살짝 진지한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주변 인물들의 뜬금없는 진지함 때문에 결말이 급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이럴거면 아예 길게 늘여서 10부작 미니시리즈로 했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도 있었어요.



별점 : 3.5 (5.0만점)
추천 : 하이틴물인데 살짝 진지한 면이 보이는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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