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클릭하면 이 남자는 죽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릴러입니다
(스포일러없습니다 :)
클릭베이트는 한편이 60분을 넘지않고 8화로 완결인 작품입니다.
시리즈 드라마와 달리 시즌1에서 끝나기도 하고 각 스토리가 각기 다른 인물이 중심이라 이동중이나 혹은 짬날 때 보셔도 좋을 거 같은데요.
스토리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뗄래야 땔 수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어떤(나의) 가족(혹은 친구)이 겪은 끔찍한 사건(사이버불링:사이버이지메)을 보여주고 있어요.
클릭베이트를 보면서 생각한 건
정보의 바다 속에 살면서 흘러넘치는 정보의 옳고 그름을 알아차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하는 부분이었어요.
어떤 사건의 전개에 있어 사실과 사실이 있고 그 사이에 거짓이 섞여 있을 때, 거짓 역시 사실처럼 믿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예를들면
👵와🧓가 결혼한 사이였다.
👵과 🧔🏿♀️는 이혼한 상태다. 라는 소문이 있다고 쳐요.
(이 이야기의 진실은 🧓과 🧔🏿♀️는 👵를 유투브에서 보고 짝사랑했다라고쳐요)
소문을 사실이라고 믿은 사람들은, 👵는 각기 다른 상대와 결혼과 이혼을 했으니 말이 안된다고 느낄거에요. 그때 누군가가 🧓와 이혼하고 🧔🏿♀️와 재혼과 이혼을 한 상태라고 이야기에 살을 붙이는데요.
말이 되는 거 같으니 맞다고 다들 생각할 거에요.
그런데 정말 맞는지는 당사자인 👵에게 물어보던지 호적등본을 떼어봐야 알 상황인데, 말이 된다고 다수가 믿으면 사실이 되는데요.
코로나 사태가 일어난 초창기에도 잘못된 정보가 확진자 증가와 사회혼란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003177582Y
클릭베이트의 사전 뜻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하여, 이용자의 관심을 끌어 특정 웹 페이지나 기사 따위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콘텐츠라고해요. 사이버 지박령들의 먹이감이기도해요(;;)
https://dic.daum.net/word/view.do?wordid=kkw000939840&supid=kku011050667
별점 : 4. 5(5점 만점)
추천 : 뉴스 기사가 블랙코메디처럼 재미있는 분이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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